앱으로 진료접수·처방전 관리…SKT '이니셜'에 진료카드 탑재
입력2022.05.17. 오전 11:18
수정2022.05.17. 오전 11:19

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 기반의 자기 주권 신원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등 단말기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·저장·제출하는 서비스다.
병원 방문자는 △본인확인 △진료 접수 △대기표 발행 △무인 수납 △처방전 발행 △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통해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.
고려대의료원 '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'는 '이니셜' 앱에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발급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. 현재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고, 앞으로 고려대 구로병원·안산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.
SK텔레콤은 또 주민등록표등본·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니셜의 전자문서발급 기능을 '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'에 연계,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.
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"플라스틱 진료카드 없이 병원을 방문해도 '이니셜' 앱으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'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'를 선보이게 됐다"며 "앞으로도 '이니셜'이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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